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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07
AI시대 인간다움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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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AI 시대, 인간다움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느 때보다 많은 답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검색하고, 선택해야 할 일이 생기면 알고리즘의 추천을 참고하며, 인공지능은 이제 우리의 생각과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나 답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더 선명해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가.
AI는 빠르고 정확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삶에는 숫자로 계산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직관, 이유 없이 찾아오는 그리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돌아가는 길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 그리고 때로는 효율보다 옳음을 선택하는 마음이 그렇습니다.
AI 시대의 인간다움은 새로운 능력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익숙해서 잊고 있던 인간의 모습을 다시 발견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VOL.07은 정답과 효율이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인간다움의 여러 풍경을 따라갑니다.
Contents
01
알고리즘의 바다에서 '인간'이라는 섬을 찾아서
02
우리가 기꺼이 길을 잃어야 하는 이유
03
데이터는 '마음의 허기'를 계산하지 못한다
04
우리에게 '왜'라고 물을 용기가 필요하다
05
부족함이야말로 창의성이 피어나는 가장 비옥한 토양이다
06
논리를 건너뛰는 '촉', 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지혜
07
감각하는 몸이 가진 고유한 서사
08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영혼이 숨을 쉬는 순간
09
효율성보다 소중한 '옳음'을 선택하는 단호함
10
돌아가는 길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삶의 아름다움
11
정답 이후의 질문, 인간은 왜 다시 궁금해하는가
12
기술의 주인이 된다는 것, 'No'를 할 수 있는 권리
13
다시 기계의 곁으로, 그러나 전혀 다른 인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