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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06
관계의 리더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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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사람이 떠난 뒤에 남는 것
우리는 리더가 무엇을 이루었는지를 오래 기억합니다. 큰 성과를 만들었는지, 조직을 얼마나 성장시켰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움직였는지를 말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다른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리더가 떠난 뒤에도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가 없어진 자리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기억하고, 어떤 방식으로 서로를 대하며, 무엇을 이어가는가.
리더십의 진짜 모습은 어쩌면 그때 드러나는지도 모릅니다. 앞에서 이끄는 순간보다 뒤에서 책임지는 시간, 말하는 것보다 듣는 태도, 성과보다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한 사람의 리더십을 오래 설명합니다.
좋은 리더는 자신이 떠난 뒤에도 사람 안에 무엇인가를 남깁니다. 신뢰를 남기고, 용기를 남기고, 함께 일하는 법을 남깁니다.
Vol.06은 리더십의 화려한 앞모습이 아니라 그 뒤에 감춰진 책임과 고독, 경청과 묵묵함, 그리고 한 사람이 조직에 남기는 흔적을 다시 바라봅니다.
Contents
01
입을 닫은 리더, 귀를 닫은 조직
02
당신의 묵묵함이 사실은 리더십이었다
03
리더십의 배신, 왜 '따르는 기술'이 실력인가?
04
리더인 당신에게, 조언이란 이름의 서툰 거울을 마주하며
05
성과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소모했습니다
06
우리는 왜 리더를 세우고, 그의 등 뒤에서 멈춰 서는가
07
리더인 당신이 떠난 뒤, 그곳에는 무엇이 남아 있습니까
08
이력서에 적지 못한, 리더십의 진짜 무게에 대하여
09
'알아서 돌아가는' 그런 조직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10
사직서에 적힌 '개인 사정'이라는 네 글자 뒤에는...
11
완벽주의라는 이름의 무능, 그리고 피가 마르는 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