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21세기, 우리는 수많은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합니다. 브라질의 철학자 꼬르텔라 교수는 '욕망, 의무,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의 행동이 진정한 '윤리적 집'을 건설하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세 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이 직면하는 윤리적 도전과 내면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를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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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르텔라 교수의 세 가지 질문인 욕망, 의무, 가능성을 상징하는 세 개의 연결된 구체가 그려진 추상적인 이미지입니다. 배경에는 집, 직장 등 다양한 공간의 실루엣이 보여 윤리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스며들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복잡한 21세기 윤리적 의사결정의 본질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
🏠 윤리, 우리가 살아가는 '집'의 규칙
윤리(Ethics)라는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 'ethos'에서 유래했습니다. '인간으로서 우리의 자리' 또는 '우리가 사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이런 의미에서 윤리는 마치 우리가 머무는 '집'과 같습니다. 제 아버지께서 저녁 식탁에 온 가족을 모아놓고 "이 집에서는 이런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말씀은 곧 우리 가족이 지켜야 할 '가정의 규칙'이자 기준, 관행, 전통을 알려주신 것이었죠.
우리의 '집'은 비단 물리적인 공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인간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곳은 결혼 생활, 우리가 속한 사회 집단,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이웃, 함께 예배드리는 교회, 그리고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직장까지 포함합니다. 성경에서는 이를 '일용할 양식'을 얻는 곳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개인적, 직업적 윤리 강령에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를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느끼게 하는 행동들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 꼬르텔라 교수의 3가지 윤리적 질문: 욕망, 의무, 가능성
브라질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마리오 세르지오 꼬르텔라(Mario Sergio Cortella) 교수는 윤리를 이렇게 탁월하게 개념화했습니다. "윤리란 인간 삶의 세 가지 주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원칙과 가치의 집합이다. 그 세 가지 질문은 바로 '내가 원하는가?', '내가 해야 하는가?', '내가 할 수 있는가?'이다."
이 세 가지 질문은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강렬히 원하지만, 그것이 올바르지 않아 해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실행할 수 없는 상황도 있죠. 또한, 우리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능력과 기회가 있지만, 정작 마음이 내키지 않아 행동하지 않는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딜레마는 비즈니스 관계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며, 우리의 직업적 행동의 보이지 않는 내면적 기원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생각해볼 점: 꼬르텔라 교수의 질문은 단순히 옳고 그름을 넘어서, 개인의 내면과 외부 현실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탐구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서 이 세 가지 질문 중 하나와 가장 씨름하셨나요?
욕망, 의무, 가능성의 충돌 지점
이 세 가지 질문이 부딪히는 지점에서 우리는 윤리적 갈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업에서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환경 규제를 회피하고 싶은 욕망(Do I want?)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의무(Should I do?)와 충돌하죠. 또 다른 예로, 회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정보를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경쟁사의 역이용을 막기 위해 공개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Can I do?)이 존재할 때도 우리는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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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망, 의무,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힘이 서로 상충하며 한 지점을 끌어당기는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이미지입니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겪는 윤리적 갈등을 상징합니다. |
사도 바울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할 때, 그것은 우리 안에 고정되어 작동하는 '죄'라고 불리는 내면의 힘이나 충동에 지배당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로마서 7장 20절에서 그는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것을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라고 말합니다. 제가 배운 죄의 개념 중 하나는 "잘못된 목표를 맞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것을 알지만, 그것을 이루려다가 목표를 잃고 다른 것을 맞히게 되는 것이죠.
⚠️ 경고: 내면의 충동이나 단기적 이익에만 집중하여 윤리적 '집'의 규칙을 어길 경우, 장기적으로는 개인의 평판과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 윤리적 변화: 내면의 전환이 필수적
그렇다면 이러한 윤리적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성경은 죄에 대한 신성한 해독제가 '용서'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죄를 인정하고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극복하도록 도우시며, 우리가 원하지 말아야 할 것을 원하지 않도록, 그리고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요한일서 1장 8-9절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확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리적 지침을 갖추고 적절한 윤리적 행동, 즉 '우리 집'의 규칙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좋은 관행, 가치 또는 원칙을 따르려는 의도 이상을 요구합니다. 단순한 욕망이나 의지를 행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내면의 변화, 새로운 사고방식(mindset)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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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실루엣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거나, 복잡한 기어가 재정렬되는 모습으로 '내면의 변화'를 시각화한 이미지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고 윤리적 성장을 이루는 과정을 희망적으로 표현합니다. |
로마서 12장 2절은 우리에게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합니다. '변화된다'는 것은 우리가 스스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끊임없이 이야기하듯이, 그것은 오직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그의 모든 추종자들에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고 확신시켜 줍니다. 이는 윤리적 삶이 단순히 외부의 규칙을 따르는 것을 넘어,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 핵심 요약: 윤리적 의사결정의 지혜
1. 윤리적 '집'의 개념: 윤리는 우리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모든 관계와 공간을 아우르는 '집'의 규칙이며, 우리를 편안하게 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2. 꼬르텔라 교수의 3가지 질문: '내가 원하는가?', '내가 해야 하는가?', '내가 할 수 있는가?' 이 세 질문은 모든 윤리적 의사결정의 핵심 축을 이룹니다.
3. 내면의 충돌과 '죄':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은 내면의 충동(성경에서는 '죄')에 기인하며, 이는 '잘못된 목표를 맞히는 것'과 같습니다.
4. 진정한 변화는 내면에서: 윤리적 삶은 단순한 의도나 의지의 행사를 넘어, 마음을 새롭게 하는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완성됩니다.
✨ 비즈만나가 제안하는 윤리적 리더십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빠른 변화의 시대에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 윤리, ESG 경영 같은 새로운 도전 과제들이 매일같이 등장하죠. 이러한 환경 속에서 꼬르텔라 교수의 세 가지 질문은 개인을 넘어 조직과 사회 전반의 윤리적 의사결정에 강력한 나침반이 될 수 있습니다. 비즈만나는 바로 이 지점에서 '내면의 변화'가 가장 강력한 윤리적 리더십의 원천이 된다고 믿습니다.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법규를 준수하거나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리더와 구성원 각자가 '내가 원하는 것(욕망)'이 단기적인 이익에만 머무르지 않고, '내가 해야 하는 것(의무)'인 공동체의 유익과 장기적 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내면의 동기를 재조정해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가능성)'을 단순히 활용하는 것을 넘어, 그 능력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결국, 윤리적 리더십은 자신의 '집'을 올바르게 세우려는 의지에서 시작됩니다. 이 집은 단순한 기업 건물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존경으로 지어진 견고한 가치의 공동체입니다. 비즈만나는 내면의 성찰과 끊임없는 자기 변화를 통해 진정으로 윤리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때, 진정한 성공과 의미 있는 기여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늘 당신의 '욕망', '의무', '가능성'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꼬르텔라 교수의 세 가지 질문이 왜 중요한가요?
A1: '내가 원하는가?', '내가 해야 하는가?', '내가 할 수 있는가?' 이 세 질문은 개인과 조직이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했을 때, 자신의 행동과 동기를 심층적으로 성찰하게 돕습니다. 외부의 규칙을 넘어 내면의 가치와 외부 현실의 균형을 찾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Q2: '윤리적 집'이라는 개념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2: 윤리적 '집'은 고대 그리스어 'ethos'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우리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모든 환경과 관계(가정, 사회, 직장 등)에서 적용되는 원칙과 가치를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를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만드는 행동 규범을 상징합니다.
Q3: 내면의 변화가 윤리적 의사결정에 어떻게 기여하나요?
A3: 내면의 변화는 단순히 외부의 윤리 강령을 따르는 것을 넘어, 우리의 욕망과 동기를 근본적으로 재조정하여 '원하지 말아야 할 것을 원하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합니다. 이는 진정으로 지속 가능한 윤리적 행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